하박국 3장

Habakkuk Chapte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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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의 배경
하박국 3장은 1~2장의 질문과 답변을 마무리하는 시편 형식의 찬양입니다. 성경학자들은 3장이 하박국 선지자가 예루살렘의 마지막 날들을 지켜보며 저작한 것으로 봅니다. 3장은 1~2장의 선지서 양식과 달리 시편과 흡사한 노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악적 용어와 지시(3:1, 3, 9, 19)가 등장합니다.
성경학자들은 3장이 선지자의 개인적 기도이자 동시에 공동체의 예배 찬양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3:1의 "슬기 위하여"라는 음악 지시는 이 찬양이 성전 예배에서 사용되었음을 암시합니다. 학자들은 3장이 선지자가 1~2장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답으로서의 기능을 한다고 봅니다.
3장의 핵심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입니다. 이것은 하박국서 전체를 관통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3:1-2 — 찬양의 시작과 하나님의 영위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들었사오니 두려워하였사이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듣고 두려워했지만, 그 두려움은 경외의 두려움이지 공포가 아닙니다. 성경학자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의 겸손한 반응이라고 설명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세대 가운데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세대 가운데 알리이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일을 부흥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기억하옵소서." 심판의 때에도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이것은 믿음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하신 자가 바라몬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하나님이 데만(에돔 남부)과 바라몬 산(시내 반도)에서 오신다는 것은 출애굽 때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강림하신 사건을 상기시킵니다. "그의 위엄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양이 땅에 가득하도다." 하나님의 위엄과 찬양이 온 우주에 충만합니다.
3:3-15 — 하나님의 승리와 구원의 행위
"그의 광채가 빛과 같고 광선이 그의 곁에서 나왔으며 그 거기에서 그의 능력이 감추어졌도다." 하나님의 임재는 빛과 같고, 그 능력은 감추어져 있지만 강력합니다. "역병이 그 앞에서 행진하고 불덩이가 그의 발 아래에서 나아갔도다." 하나님의 심판은 역병과 불로 나타납니다.
"그가 서신즙 땅이 갈라지는 것을 보시며 산들이 흔들리는 것을 보시도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온 자연이 요동칩니다. "영구한 산들이 무너지며 옹덩이 언덕들이 굴러갔나니 그의 길이 영원하도다." 하나님의 길은 영원하며, 그 앞에서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주께서 주의 말세를 위하여 기름 부으셨나니 주의 화살을 빼내시되 원수들을 치기 위함이니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확실하며, 원수들을 치십니다. "주께서 물을 가르고 나가시는 것을 보았사이다." 홍해 기적을 상기시키는 구원의 행위입니다. 성경학자들에 따르면 이 구절은 출애굽 전승과 깊이 연결된다고 설명됩니다.
📌3:3-15 = 출애굽 시절 하나님의 강림과 구원을 상기. 데만, 바라몬 산 = 시내 산 강림
3:16-19 — 믿음의 고백과 기쁨
"내가 들으니 내 배가 떨렸사며 그 소리 때문에 내 입술이 떨렸도다. 썩음이 내 뼈에 들어왔고 내가 내 자리에서 떨렸도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위엄을 보고 두려워했지만, 그 두려움은 믿음의 두려움입니다. "내가 환난의 날에 여호와 하나님께 바라보리니 주는 나의 피난처가 되시리로다." 환난의 날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의 본질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이것은 하박국서 전체의 결론입니다. 모든 것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신앙이 진정한 신앙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나님은 힘이시며, 승리로 이끄십니다. 성경학자들은 이 고백이 성도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근거라고 설명합니다. 성경학자들은 "하박국의 이 고백은 종교 개혁 시대에 루터와 칼빈에 의해 재발견되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3:17-19 = 하박국서 전체의 결론. 모든 것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신앙 = 진정한 신앙
1.
שִׂגְיֹנוֹת
시그요노트 — 찬양의 시
명사 | '시편, 찬양'. 3장 표제에 나오는 음악적 용어. 감정적 격동을 담은 노래
3:1
2.
סֶלָה
셀라 — 멈춤(음악 지시)
명사 | '셀라'. 시편에서 사용되는 음악적 지시. 잠시 멈추거나 강조
3:3
3.
רֹאשׁ
로쉬 — 머리(지휘자)
명사 | '머리, 우두머리'. "인도하는 자를 위하여" = 지휘자를 위한 연주
3:19
4.
חַיִל
하일 — 힘
명사 | '힘, 능력'.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 하나님의 능력
3:19
5.
אַיָּל
아얄 — 사슴
명사 | '사슴, 노루'.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 민첩함과 승리
3:19
6.
בָּמָה
바마 — 높은 곳
명사 | '높은 곳, 산당'.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 승리의 자리
3:19
하박국 3장은 1~2장의 질문에 대한 최종 답변이자 믿음의 고백입니다. 모든 것이 없어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는 신앙, 환난의 날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며 승리로 이끄신다는 고백이 3장의 핵심입니다. "비록 ~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는 성도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이 말씀을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